중기중앙회, 두바이서 '2023 백두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가 ‘2023 백두포럼’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가 ‘2023 백두포럼’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와 두바이상공회의소가 한-UAE(아랍에메리트) 기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2023 백두포럼’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류제승 주UAE 대사, 문병준 주두바이 총영사,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 두바이상의 수석부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주제는 ‘한국-UAE 기업 간 협력과제’로 한국 중소기업의 UAE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른 양국 연대 및 협력강화 등을 내용으로 했다.

 

양기모 KOTRA 중동지역본부장은 ‘UAE 시장동향과 기회요인’을 주제로 UAE 시장 진출 시 알아야 할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두바이상의와 UAE 경제부가 각각 ‘한-UAE 중소기업 상호 협력방안’, ‘UAE의 투자환경’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또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조남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가 연사로 나서 산업별 현황을 소개하고, UAE 기업과의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급변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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