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국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 용인갑 출마 선언 [총선 나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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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이 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4년 총선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강한수기자

 

김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이 11일 2024년 총선 용인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정쟁에 매몰되지 않는 생산적인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보살피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 정치를 하겠다”며 “무너진 처인구 정치의 신뢰를 회복해 멈춰진 처인구의 시계를 힘차게 돌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처인구 내 반도체 클러스터를 상징하는 반도체 타워 건립 ▲국가산단 개발에 따른 피해 주민 생업보장 및 소득증대 ▲용인중앙시장 일대 재생사업 추진 ▲장애인·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복지 강화 등 공약을 내놨다.

 

그는 “경제를 살리고 정체돼 있는 지역의 운명을 좌우할 정책과 비전,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전문성을 갖춘 깨끗하고 참신한 일꾼인 처인사람으로서 새로운 처인구 건설에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군인공제회 부이사장과 대통령실 위기관리비서관, 3군사령부 감찰참모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통일안보위원장과 한국자총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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