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시 전 경기도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군포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친 뒤 이날 오후 도의원 시절 호흡을 같이 한 군포시청 공무원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등 유권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1962년 경남 합천 출신인 정 예비후보는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했으며, 삼성물산 과장, 루이지보토 s.r.l 한국지사장 등 대기업과 해외기업에서 다양한 현장경제를 십여년 이상 경험했다. 또한 재선 도의원으로 활동한 정 예비후보는 제10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시절에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경기도를 코로나 방역 모범 지자체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의 잇따른 참패 등으로 침체에 빠진 민주당과 민주진보세력 지지 성향의 유권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선사하고 반드시 군포 민주당과 군포시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혁신정치가’가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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