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주거복지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수원특례시는 19일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 향상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운영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주거복지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단체·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행사다. 국무총리상은 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최고의 표창이다.
시는 올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 S.home’을 비전으로 ▲포용적인 수원형 주거정책 ▲안정적인 주거복지 기반 ▲지속가능한 주거공동체를 방향으로 설정하고 ‘2023년 주거복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
특히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청년이 행복한 사각지대 없는 주거정책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시행 ▲주거복지조례, 위원회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전국 최초 관리비·임대료 체납 주거위기가구 전수 조사 ▲저소득층 보금자리 ‘정자동 휴먼주택’ 운영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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