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11분께 인천 중구 운남동의 한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빌라 안에 있던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건물 외벽과 4층이 상당 부분 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72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 출동했을 때 빌라 외벽과 4층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다”며 “최초 발화지점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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