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전 고양시장, 고양갑 출마 공식화 [총선 나도 뛴다]

“존경하는 고양갑 주민과 함께 ‘고양의 봄’ 이끌어내겠다”

이재준 전 고양시장. 이 전 시장 제공.
이재준 전 고양시장. 이 전 시장 제공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26일 고양갑 지역구의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시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삶으로서의 정치와 지역발전에 몰두해 온 제가 민주주의 회복, 주민의 아름다운 삶을 위한 선봉에 서겠다”며 “존경하는 고양갑 주민들과 함께 손을 잡고 ‘고양의 봄’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건립 집회가 12차를 넘었다. 비상식적인 행정은 고양시민을 절망케 하고 있다”며 “저는 감히 ‘세상은 그런데도 여전히 합리적 이성과 혁신적 사고로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전 시장은 “고양에서 가장 소외된 고양갑 지역을 고양의 진정한 갑 중의 갑으로 만들고 싶다”며 “고양갑을 살려낼 능력 있는 참 일꾼, 해낼 사람 이재준과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1960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아산중학교, 천안중앙고등학교, 국민대학교(경제학)를 졸업했다. 8·9대 경기도의원을 지냈고, 제10대 고양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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