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 열려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병기기자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병기기자

 

㈔인천언론인클럽이 주최하는 제22회 인천언론대상 시상식이 27일 인천 연수구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인천언론대상은 인천언론 발전을 이끌고 왕성한 활동을 펼친 언론인의 업적을 알려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높이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 2002년 ‘인천언론대상’을 제정한 뒤 올해까지 22차례에 걸쳐 12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인천언론인 부분에는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이사, 보도 부문에는 이홍석 헤럴드경제 인천·경기서부 취재본부장과 송효창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취재부장이, 편집 부문에는 최대환 인천일보 편집기획부 기자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언론인들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천 지역언론은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며 공론의 장을 마련, 사회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수상자와 모든 언론인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을 밝게 비추는 등불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중호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은 “우리 인천 언론은 시대가 요구하는 정확한 지향점을 찾아 올바르게 안내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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