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행복한 세상의 초석을 다지겠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개 센터 실무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백인옥 센터장을 만나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백 센터장은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슬로건인 ‘우리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각오와 육아 일에 헌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구리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를 양육 중인 가정에 종합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 ‘신뢰 받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 ‘유익한 정보마당’, ‘함께하는 지역사회’라는 공동의 가치 추구를 위해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양육 지원 사업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보육교직원과 양육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백 센터장은 “관내 보육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보육교직원을 통한 보육 현장의 질 향상을 위해 원장 힐링 연수, 아로마테라피 수업 등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항상 물음표가 뒤따라 오는 영유아 양육에 많은 점을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창동 아이러브맘카페와 갈매동 아이사랑놀이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진 교문·수택지역 이용자의 불편함 해소 및 긴급보육, 아동 발달에 따른 발달검사와 상담을 위한 ‘구리시영유아케어센터’를 지난 10월 개소했다.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하고 양육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장난감도서관도 지난 11월 개소했다.
백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될 만한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구리시 보육 환경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개소한 구리시영유아케어센터와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센터의 슬로건이자 최종 목표인 ‘우리 아이가 행복한 세상’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는 센터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는 육아서포터스단 운영을 통해 이용자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센터 프로그램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관내 양육자와 보육교직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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