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옹진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전기요 130채 기탁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이 최근 옹진군청을 찾아 전기요 130채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이 최근 옹진군청을 찾아 전기요 130채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옹진군 제공

 

인천 옹진군은 최근 인천옹진농업협동조합(인천옹진농협)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기요 130채(1천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옹진농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전기요를 모두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창준 인천옹진농협조합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문경복 군수는 “올해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인천옹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옹진농협은 지난해 옹진군 영흥도 포도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인천 중구에 김치 10㎏ 100상자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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