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새해 맞이를 위해 출항한 유람선에 탑승해 안전 관리를 했다고 1일 밝혔다.
해경은 2주 전부터 선상 해맞이 행사 참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해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고 사전 점검과 선원 교육을 했다.
새해 첫 날에는 함정 55척과 5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해경 경비함정에는 구조대원과 특공대원들이 탑승해 긴급 상황에 대비했고, 승객이 많은 주요 유람선에는 경찰 등도 함께 탔다.
이날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람선 48척에 8천3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김종욱 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갑진년 청룡의 해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해양경찰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해넘이 행사에는 유람선 3척에 500여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해경 함정 12척과 경찰 90여명이 안전 사고 예방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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