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일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지난해가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이제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 정원 등 문화공간이 조성되고,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수원화성 주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 도시 혁신을 위한 성과와 목표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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