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동아리 ‘독수리 역사사절단’이 2년 연속 독도의용수비대 최우수 동아리 협력학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창단 5년째 되는 동아리인 독수리 역사사절단은 현대적 의병인 독도의용수비대(대장 홍순칠 외 32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독도를 지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DOK-DAY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단원들이 직접 그린 독도의용수비대원 캐리커처를 전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협력학교 중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동수 교장은 “민족학교·호국학교·선진학교를 자부하는 수원 삼일공고 학생들은 독도 사랑이 남다르다”며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지켜나가는 우리 아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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