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최근 인천중앙교회가 미추홀구 숭의 1·3동, 숭의2동, 숭의4동에 백미 7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최근 인천중앙교회가 미추홀구 숭의 1·3동, 숭의2동, 숭의4동에 백미 70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에 복지 사각지대 등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구에 따르면 인천중앙교회는 지난 4일 백미 70포를 미추홀구 숭의 1·3동, 숭의2동, 숭의4동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 70포는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안덕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5일 전기요와 담요 등의 용품이 담긴 겨울나기 사랑꾸러미 50상자를 미추홀구 문학동에 전달했다. 겨울나기 사랑꾸러미는 인천사랑병원의 후원회인 ‘인천사랑나눔회’의 기금과 ㈜아워홈의 물품 후원으로 마련했다.

 

김태완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겨울나기 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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