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공약 중 추진 완료 9개·추진 중이 10개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의 공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0일 구가 민선 8기 공약 사업에 대한 추진율을 점검한 결과, 총 20개 공약 중 ‘추진 완료’가 9개, ‘추진 중’이 10개 등 모두 19개 공약은 추진 중이거나 끝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공약 추진률은 66.2%다.
김 구청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과 구립도서관 조성,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등이 있다. 또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과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도 있다.
다만 동구지역에 문화재단을 만들겠다던 공약은 보류하기로 했다. 당초 김 구청장은 인근에 있는 지역과 달리 동구지역에는 문화재단이 없어 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하지만 오는 2026년에 이뤄질 행정체제 개편으로 문화재단이 있는 중구와 합쳐질 가능성이 커지자 중단했다.
김 구청장은 “임기 안에 약속한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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