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농촌지도 시범·지원사업 신청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시험)·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시범(시험)·지원사업은 농업 신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연구개발분야 친환경 신소재(액상멀칭제) 시험 등 3개 사업, 인재육성분야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가족수련대회 행사운영 지원과 식량작물분야 농작물 공정육모장 벼 모판 공급 등 10개 사업이 있다. 또 소득작목분야 단호박 품질향상 재배기술 보급 등 10개 사업과 농업기계분야 농기계간이보관창고지원 등 4개 사업도 있다.

 

신청자격은 옹진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다. 사업별로 신청 자격이 달라 신청에 앞서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일을 오는 19일까지며 각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사업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