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2024년 귀농인 지원사업 추진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옹진군청 전경. 경기일보DB

 

인천 옹진군은 귀농 인구 유입 및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귀농인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하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세대주로 다른 업종에 종사하지 않고 농업을 전업으로 해야 한다. 또 다른 지자체에서 군으로 전입한 뒤 2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귀농정착장려금 최대 1천200만원(4인 기준, 24개월간 월 50만원), 이사비용 최대 100만원, 교육훈련비 최대 30만원, 농업기반사업비 최대 2천만원, 주택수리비 최대 600만원, 농지임차비 최대 6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군은 정부가 인구 소멸 도시로 지정하면서 청정 자연환경과 풍부한 지원을 바탕으로 귀농 사업을 벌여 도시민 끌어들이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젊은층이 귀농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도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귀농 인구 유입을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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