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초등학생 사격 체험 통한 흥미부여…‘제3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나서

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47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열고, 사격 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47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열고, 사격 기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미추홀구 제공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레이저사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5일동안 구청 대회의실에서 4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열었다. 구는 이번 사격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레이저사격을 직접 체험해 레이저사격 대중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격 교실은 전문 사격 선수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격 기술을 가르쳤다. 이어 사격 교실 마지막 날인 5일차에는 사격대회를 열어 그동안 배운 사격 기술을 실전에서 사용해 보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사격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즐거움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격을 체험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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