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이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사업장 현장 방문에 나선다.
15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인천가족공원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4개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의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 체육시설을 비롯해 문화·공공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행복과 안전인천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또 김 이사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혁신 의지를 공유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달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직원 행복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동력이라며 지난해 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주력했다.
시설공단은 올해 송도지역 공원의 조경 팝업가든 개최, 청라호수공원 시민 쉼 공간 및 힐링명소 조성, 직영화 무인공영주차장 14곳에 안내 전광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 영종지역 지하차도에 방수제로 안전메시지를 새기고, 청라·영종지역 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이 밖에도 시설공단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회를 여는 등 조직역량 강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올해 유연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가 정착하도록 하겠다”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단의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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