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5일 오후 1시부터 오는 20일까지 전략 지역구 17곳을 제외한 236곳의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공모 마감 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탈당한 지역구들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불출마 및 사고위원회 판정 등으로 해당 선거구에 당해 국회의원 또는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선거구'는 전략 선거구로 선정할 수 있다.
이날까지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은 수원무, 의정부갑, 용인정 등 7곳, 현역 의원 탈당 지역은 안산단원을, 남양주갑, 화성을 등 10곳이다.
민주당 당헌당규는 전체 지역구 253석 가운데 20%까지 전략공천할 수 있으며, 앞으로 불출마자가 더 나올 경우 전략 지역구는 더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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