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인하대 박사과정 학생, 교육부장관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기념 촬영 중인 김지연 인하대학교 박사과정생(왼쪽)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인하대학교 제공
교육부장관 표창 기념 촬영 중인 김지연 인하대학교 박사과정생(왼쪽)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인하대학교 제공

 

김지연 인하대 박사과정생이 BK21 사업에 참여, 우수 논문을 발표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인하대에 따르면 김씨는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 전력전자 지식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전력 밀도 전력변환장치 연구를 진행했다.

교육부 BK21 사업은 우수 대학원들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인재 양성사업이다.

 

김씨는 박사과정 동안 전기·연료전지 자동차 등에 탑재된 전력변환장치의 효율, 전력 밀도, 가격 개선 등을 주제로 한 6편의 SCI(E) 논문을 작성했다.

논문은 국제 우수저널인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Electronics(IF=8.162, JCR 상위 4%이내)에 게재되는 성과를 얻었다.

 

김지연 박사과정생은 “항상 새로운 연구와 혁신을 추구하고 세계적인 전력변환장치 기술을 주도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로 우리 대학 교육·연구역량 수준은 국내 최고라는 사실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대학 위치에서 국내 기술 발전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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