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문종 전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10 총선 수원을 출마를 선언, 서수원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내세웠다.
유문종 전 부시장은 1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서수원은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규제와 공간적 고립으로 소외된 덕분에 오히려 지금은 현재와 미래로 가는 큰 잠재력을 지닌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지난해 말 수원시가 성균관대와 R&D 사이언스파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면서 탑동지구, 고색지구를 연결하는 첨단과학기술 산업벨트가 조성되면 서수원르네상스 시대는 활짝 열릴 것”이라며 서수원에 대한 첨단산단 조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해 서수원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다. 마침 지난 9일 ‘철도 지하화 및 철도 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서수원 르네상스 시대를 자신 있게 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센 풍랑으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희망을 만드는 국회의원 유문종이 되겠다. 윤석열 정부가 불러오는 국정 파탄으로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제동장치가 풀려 점점 더 위기로 달려가는 윤석열 정부를 시민의 힘으로 심판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당내 경선에 대해선 “서수원 비전과 대한민국 희망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후보가 주민과 당원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제 다짐과 생각이 정확하게 전달되면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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