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인천시티투어 탑승객들을 모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
2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시와 함께 주요 공휴일과 연휴를 연계한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탑승객들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센트럴파크역, 신포국제시장, 차이나타운, 송도컨벤시아,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는 인천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티투어 탑승객은 2만7천여명으로 지난 2022년보다 7.4% 증가했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 국민여행조사 결과, 인천시티투어 승객 1인당 1일 평균 지출액은 6만5천원이며 지역소비효과는 약 18억원에 이른다.
관광공사는 2월을 맞아 봄맞이 할인 이벤트와 설날 연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패키지, 발렌타인데이 1+1 이벤트, 인천시티투어 입소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봄맞이(입춘) 할인 이벤트는 다음달 1~8일동안 추진하며, 순환형 티켓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설날연휴 가족 패키지 이벤트는 다음달 9~11일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가족 패키지 티켓 1장으로 온 가족이 탑승 가능하다. 현장에서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 뒤 예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3월에는 시티투어 버스 새단장 이벤트, 4월 인천시티투어 타고 봄꽃명소 구경 이벤트,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준비해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학생, 환승객, 쿠루즈 승무원 및 승객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티투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티투어 누리집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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