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가 올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21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최근 유정복 시장과 시청 장미홀에서 ‘2024년 인천교통공사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교통공사는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지속 성장 사업 창출과 성과 중심 책임 경영’ 이라는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교통공사는 안전 총괄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자체 혼잡도 관리에 나선다. 이어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사업장의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안전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차세대 도시철도 결제시스템인 ‘Tagless Gate’의 확대 설치와 1호선 테마역사 조성, 화장실 리모델링 등을 이어간다.
특히 교통공사는 인천 2호선 전 구간을 무인열차 운행으로 전환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좌석제 정착을 위해 전기버스 2대를 증차한다. 이어 장애인 이동권 확충을 위한 특장차를 20대 증차하는 등 미래지향적 대중교통체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유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교통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시와 교통공사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받고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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