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이하 기진회)는 무디스애널리틱스와 ‘글로벌 공급망 위험 예측 및 조기경보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진회에 따르면 기진회 공급망센터 이양수 센터장, 무디스애널리틱스 이세환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 10명은 지난 22일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공급망 위험 조기 감지를 통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예상부도확률(EDF, Expected Default Frequency) 모형 방법론 공유 ▲글로벌 공급망 관련 정보 및 네트워크 교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모색을 위한 전략적 협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기진회 이양수 센터장은 “조기경보시스템에 예상부도확률(EDF) 모형을 활용해 조기 경보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공급망 위험 품목을 조기에 식별하고 수급 위기에 선제 대응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기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기진회는 지난해 6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로 지정받았으며 공급망 정보시스템(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무디스애널리틱스는 글로벌 신용평가기업 무디스의 자회사다. 글로벌 1만5천여 고객사에 기업정보, 경제지표 등 리스크 관리에 특화된 분석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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