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20대 비례·21대 용인병 당선...3선 도전 서정숙, 21대 비례...용인병에서 재선 노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용인병, 재선)과 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비례)이 지난 22일 같은 날 22대 총선 용인병 예비후보로 등록, 시선을 모았다.
정춘숙 의원은 20대 비례대표에 이어 21대 용인병에 당선돼 이번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고, 재선을 노리는 서정숙 의원은 첫 지역구 도전이다.
용인병은 용인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현역 의원이 다시 출마하는 선거구다. 용인갑은 21대 당선됐던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공석이고, 용인을 민주당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3선)과 용인정 민주당 이탄희 의원(초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야 두 현역 의원이 맞대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치열한 공천 경쟁을 거쳐야 한다.
민주당 정 의원의 경우,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공천 도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 의원은 직전 당협위원장인 고석 변호사와 권미나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현재 후보적합도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 의원 컷오프 등을 위한 경쟁력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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