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1일 낮 기온이 최고 10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서울 0~9도 ▲성남·과천 -1도~10도 ▲양평·하남 -2~9도 ▲파주·양주 -4도~8도 ▲가평 -4~9도 ▲안산 -1~9도 ▲인천 0~7도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예측됐다.
경기남부에는 새벽(00~03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서해5도에는 낮(12~15시) 한때 0.1cm 미만 눈 날림 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다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가끔 구름 많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는 도로 살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경기 일부 내륙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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