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서 수백만원어치 금품 슬쩍한 60대

안산상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안산상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금은방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안산상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56분께 상록구의 한 금은방에서 400만원 상당의 금 목걸이를 훔친 혐의다.

 

그는 해당 금은방을 방문한 뒤 50대 남성 업주 B씨가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금품을 절취하고 달아났다.

 

이후 피해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폐쇄회로 (CC)TV를 통해 증거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A씨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그에게 현장으로 올 것을 유도해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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