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화성시민의힘 대표가 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화성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10년 동안 일개 국회의원이 화성시민들의 재산권과 환경권을 침해하는 행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는 화성갑 국회의원이 무능하다고 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원군공항 특별법 폐지 등 문제를 해결해 서부권역을 화성과 국가 발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 대표는 ▲화옹지구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허브 복합연구 단지 조성 ▲GTX 노선 연장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개인의 욕심이 아닌 수원군공항 이전을 막고 서부권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뜻을 알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화성 서부권이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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