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 겐트대학교가 ‘인천 특화 해양환경보전·연구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각 대학들에 따르면 협약에 앞서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인천대, 겐트대와 인천지역 해양쓰레기 저감을 목적으로 발전협력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각 대학들은 상호 협력으로 해양시민과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제도 개선·정책을 공동 제안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각 대학들의 활동은 지속적인 친환경 대학모델 운영을 위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우승범 인하대학교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 주요대학이 함께 지역의 해양 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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