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 청운대 총장, ‘2023 중국정부 우정상’ 수상

정윤 청운대 총장이 지난 4일 중국에서 2023 중국정부 우정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정윤 청운대 총장이 지난 4일 중국에서 2023 중국정부 우정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청운대 제공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이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2023 중국정부 우정상’을 수상했다.

 

6일 청운대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시상식에 리창(Li Qiang) 총리, 선이친(Shen Yiqin) 국무위원, 왕이(Wang Yi) 외교부장 등이 참여해 18개국 3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 총장은 1982년 공직에 입문해 과학기술부 차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 청운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다.

 

과학기술부 재직 당시 주중 한국대사관 과학기술담당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활용해 내몽고사범대학교 등과 중국 유학생 유치 및 상호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정 총장은 “중국정부 우정상을 받은 것은 큰 영광”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청운대 발전과 중국과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리창 총리는 “훌륭한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중국 정부는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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