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윤환 계양구청장 등이 지난 7일 인천 계양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에서 개소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윤환 계양구청장 등이 지난 7일 인천 계양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에서 개소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가 계산새마을금고 본점 5층에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열었다.

 

12일 계양구에 따르면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운영한다.

 

학기 중은 평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8월 계산새마을금고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무상 임차에 대한 협약을 했다.

 

이후 기존 공간을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학습·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은 부평초등학교, 해서초등학교, 계산초등학교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윤환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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