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기 광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이현철 예비후보는 14일 이재명 당대표의 민주당 중진 다선의원 불출마 용퇴 권면에 대한 환영과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현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 민주당의 혁신과 정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쉽으로 지역 대표 교체 선수(?)로 나서서, 민주당의 변화와 미래 행복 자치 도시 광주의 새로운 비전과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이재명 대표는 인재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중진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전화에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새로운 바람과 당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진의원들이 ‘선당후사’의 자세를 보여달라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표가 직접 나서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용퇴를 종용한것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경기 광주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문학진 전 의원에게 직접 사퇴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져 경기 광주지역 민주당 경선 여론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주갑 선거구 민주당 경선에서 신·구 지역 대표 교체의 바람과 요구가 어떻게 작용할지, 향후 지역 민심과 여론의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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