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부양 U-15 축구단(이하 ‘축구단’)이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68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2024 STAY 영덕 춘계 전국중등(U-15)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준우승은 전 구리시 의원인 김광수 단장을 중심으로 정광봉 부단장, 정재호 감독, 김성길 수석코치, 송준혁 GK코치 등과 선수들이 이뤄낸 합작품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22년 창단 후 무려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이뤄낸 쾌거다.
축구단은 정 감독이 주도해 출범한 축구 클럽으로 정 감독은 지난 1994년 5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무려 28년 동안 구리중과 부양초교에서 축구 감독 등을 역임했다.
정 감독은 “이번 결실은 모든 팀원과 김광수 단장의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구리시의 초·중·고 엘리트팀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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