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이륜차 안전운전 문화 조성 목적 집중 홍보

image
인천서부경찰서 경찰관이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조성을 위해 거리에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서부서 제공

 

인천서부경찰서가 안전한 이륜차 운전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이달 말까지 집중 홍보활동을 벌인다.

 

15일 서부서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발생한 관내 교통 사망·사고 중 이륜차 사망사고는 24%를 차지한다.

 

특히,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전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의 57%를 차지한다.

 

이에따라 서부서는 지난해부터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서구TV를 활용, 홍보 영상을 게시하거나 교통단속 현장 홍보용 배너광고 설치, 맘카페,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주민 만족도가 높자 서부서는 다양한 홍보문구를 새긴 펼침막을 서구 전역으로 확대 부착하는 방법으로 홍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경찰들이 배달대행업체를 직접 방문, 법규 위반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 필수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합동 지속적인 단속이나 홍보를 하고, 특히 3·1절 이륜차 폭주행위 대비 사전 예방 활동도 벌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