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광역의원 7개 선거구, 19명 도전
국민의힘 경기도당이 4·10 총선과 동시에 치러질 도내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1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따르면 도당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안산8·오산1·화성7 등 3개 광역의원 선거구와 부천마·광명라·김포가·화성가 등 4개 기초의원에 대한 재·보궐선거의 공직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총 19명이 신청했다.
우선 국민의힘 서정현 전 경기도의원이 제22대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안산 제8선거구에는 ▲김진희 전 안산시의원 ▲박건희 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무용학과 교수 ▲빈호준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간사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고(故) 김미정 전 도의원의 별세로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오산 제1선거구에는 ▲김용민 전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사무과장 ▲장복실 전 오산시의원 ▲차상명 행정사 사무소 대표가 신청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화성 제7선거구에는 김기종 전 경기도 공무원만이 응했다. 화성7은 더불어민주당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빈 상태다.
기초의원의 경우 부천마에는 ▲김기호 전 대구미래대 초빙교수 ▲남궁혜정 전 한국 금융교육원 대표 ▲송원기 전 부천시의원 ▲이병국 전 국민의힘 도당 부위원장 ▲이상윤 전 부천시의원이, 광명라 선거구에는 ▲백명순 국민의힘 도당 여성위원회 사무국장이 각각 후보로 나섰다.
김포가 선거구는 ▲김동식 전 김포시장 ▲최성남 김포시청소년재단 이사 등 2명이며 화성가 선거구는 ▲박광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자문위원 ▲박연숙 전 화성시의원 ▲최형용 경기도민회 부회장 등 3명이다.
도당은 16일부터 공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투명한 후보를 공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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