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이건용·한다솜, 회장배스키 남녀 일반 스프린트 정상

한다솜, 전날 프리 5㎞ 이어 대회 2관왕…여고 강하늘·여중 이다인은 은메달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맨 앞이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청 한다솜.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일반부 스프린트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맨 앞이 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청 한다솜. 경기도스키협회 제공

 

이건용과 한다솜(이상 경기도청)이 제54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 나란히 크로스컨트리 남녀 일반부 스프린트 정상에 올랐다.

 

위재욱 감독의 지도를 받는 이건용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일반부 스프린트 결승서 팀 후배 변지영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결승서 한다솜은 이지예(평창군청)를 꺾고 1위를 차지해 전날 프리 5㎞ 금메달 포함 대회 2관왕이 됐다.

 

반면 여고부 스프린트 결승서 강하늘(평택여고)은 허부경(부산진여고)에 뒤져 준우승했고, 여중부 이다인(평택 세교중)도 조다은(전남 화순제일중)에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중부 조상익(평택G스포츠스키클럽)과 남고부 4관왕에 도전한 정준환(평택 비전고)은 여고부 홍진서(평택여고)는 3위에 머물렀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