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기능의 융복합 및 자족성 강화와 혁신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1월 승인권자인 경기도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 또한 지난해 12월 수립을 요청해 현재 경기도가 검토 중으로 관련 부서(기관) 협의 단계에 있다.
시는 경기도로부터 하반기 중 승인 고시를 받으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상계획 및 실시계획인가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사업 면적 17만2천18㎡로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연계된 2천67가구의 새로운 주거단지 안에 학교, 공동주택, 주상복합, 공원 등이 조성돼 일대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사는 광주시와 광주도시관리공사 등이다.
광주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면적 43만281㎡에 4천73가구로 구성돼 광주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 구역과 함께 광주시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는 광주시, 시행 방식은 혼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역세권 및 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이후 보상과 실시계획을 거쳐 내년 하반기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오는 2028년 하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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