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 사업의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19세~34세 청년(1990년~2005년)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예산이 소진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상담은 일반적 심리문제를 돕는 A형과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나뉜다. 상담 프로그램은 사전·사후검사 1회, 전문심리상담 8회, 종결상담 1회다.
이 사업 이용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전문상담사와 전문심리상담을 10회 한다. 이용자는 상담가격의 10% 금액인 6~7만원을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정부가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서비스 유형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다.
이용자는 월 4회 ,주 1회씩 상담을 받는다. 상담 일정 조정이 필요하면 협의해 일정 조율이 가능하다. 또 이용자는 기본 일정인 3개월간의 상담을 마치면, 기관과 협의를 거쳐 최대 12월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구는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심리를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회복을 돕겠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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