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복지재단 설립 첫 발…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인천 서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했다. 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20일 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재단법인 인천서구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했다.

 

인천지역 기초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서구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복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인프라 부족과 지역 간 공급 격차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복지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복지컨트롤 역할을 위해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구는 이번 총회에서 재단 설립 취지를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또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임명했으며, 강범석 구청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구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현황 조사·연구, 자원·후원 발굴, 민간협력, 복지서비스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탁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법인 허가 신청, 법인 설립 등기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며 “오는 3월 중 인천서구복지대단이 출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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