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추가 지정 등 인천시의 역점 사업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 그는 콘텐츠 활성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IFEZ의 확대를 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 청장은 21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IFEZ 땅이 아닌 공간 개념으로 접근,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콘텐츠로 채우겠다”고 했다. 그는 “유수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세금 납부 등으로 경제적 효과가 생길 수 있는 정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또 윤 청장은 “분야에 따라 부동산 개발이 중요한 곳이 있고, 또 콘텐츠인 투자유치를 중점으로 둬야 하는 분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2가지가 조화롭고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IFEZ의 개발율이 90%에 육박한 만큼 이를 확대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윤 청장은 “경제자유구역(FEZ) 확대 지정을 임기지정을 임기중에 꼭 해내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 청장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해 투자 유치 및 성장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스타트업이 성장하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떠오르는 만큼 이스라엘 등을 연구해 벤치마킹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윤 청장은 “인천의 경제가 1단계 더 성장할 수 있게 자원을 만들겠다”며 “임기 중 각종 현안을 풀어가면서 IFEZ가 초일류 시티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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