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를 잡아라!’
인천 서구가 쾌적한 공중위생 문화 조성 및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을 위해 연간 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공중위생업소 등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 이용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세탁업소에 대한 위생서비스 평가 및 우수업소 지정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위생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목욕장업소, 숙박업소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탐지장비를 대여한다. 점검을 마친 업소에는 불법카메라 미설치 확인증을 게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구민뿐 아니라 전국민이 건강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점검 및 수거검사도 강화한다.
강범석 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구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위생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