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대의원총회서 최종 확정…새 감사에 민성진씨 선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가 202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수원 컨벤션센터서 재적 대의원 64명 중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세입·세출 예산 보고,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날 통과된 2024년도 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은 239억여원으로 지난해 216억원여보다 약 23여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가 186억원이고, 특별회계가 53억원이다.
세입은 일반회계의 경우 도비 지원이 171억으로 가장 많고, 대한장애인체육회 보조금이 12억원, 도교육청 보조금 2억원 순이다.
또 결원에 따른 감사 선임을 통해 민성진씨(46)를 감사로 선임했다.
기타토의서는 각 단체마다 ‘소통 부재’로 인한 도장애인체육회를 향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각 단체마다 한마디 한마디 소중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체 회장·실무자들과 대화하는 자리를 만들겠다. 소외됐던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조만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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