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2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잡목 등 1천650여㎡(500평)가 불에 탔다.
행인으로부터 “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6시5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왕길배수지 공원 야산 입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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