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SRT 의정부연장 등 당정 논의 양문석 안산갑 예비후보 출마 선언 국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 환경부에 영통소각장 이전 특별법 건의 홍형선 예비후보, 송산그린시티 교통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참석 임근재 의정부을 예비후보 ,의정부사람 후보돼야 총선 승리
■ 국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SRT 의정부연장 등 당정 논의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의정부갑)가 오는 29일 정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 “SRT 의정부연장 등 핵심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5일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이 고속철도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예비후보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을 건의할 노선은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도봉∼의정부) ▲교외선 단선전철(의정부∼능곡) 등 모두 2개 노선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희경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로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정부와 연관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긴밀히 공조, 논의해 나갈 것”이라며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양문석 안산갑 예비후보 출마 선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예비후보가 상록수역 광장에서 지지자 및 유튜버 등이 모인 가운데 출마 선언 및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저녁 7시,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광장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 2년 만에 경제 성장률이 전 세계 꼴찌 수준으로 추락,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데 이는 정치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 내에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찬성했던 윤석열 비호세력들이 아직도 암약하고 있으며, 양문석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과 싸우지 않는 민주당 정치인과 싸우고 것이며, 이제까지 현 정권에 대해 쓴 소리든 투쟁이든 한 적이 거의 없는 자들이 선거 때가 되니 겨우 한다는 말이 현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한다”지적한 뒤 “이런 말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약은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만 간추려 일부 발표했고, 본선까지 충분히 검토해 추가 발표할 예정이다. 예산 전문가의 조언을 들으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우선 순위를 정해 실현 가능한 로드맵을 짜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람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우리의 일상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힘 이수정 수원정 예비후보, 환경부에 영통소각장 이전 특별법 건의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지역 최대 현안인 영통소각장 이전 특별법을 강조했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5일 환경부에서 한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24년째 가동 중인 영통소각장(수원시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이전을 지역 국회의원이 약 10년째 약속함에도 공청회 외 행정·입법적 구체적인 행동이 없다”며 “현재 이 시설 직선거리 280m에 중학교가 있고 1㎞ 내 학교가 8개 있다. 반경 500m 내 약 4천100세대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로드아일랜드는 약 1.6㎞, 중국 우한은 800m 내 폐기물처리시설을 둘 수 없는 반면 우리나라는 교육환경보호법상 200m만 벗어나면 폐기물처리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며 “교육환경보호법상 상대적보호구역을 안전한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현행 200m에서 300m 이상으로 넓히는 입법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가 제안한 이러한 내용의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영통소각장은 사실상 법에 따라 이전하게 된다.
그는 또 “소각장은 폐쇄에도 상당한 절차가 필요하고, 신규 인허가에도 여러 행정절차가 수반된다”며 “노후소각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이 장시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한 만큼 폐기물관리법을 개정해 조건이 충족될 경우 폐쇄 절차와 신규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노후소각장이전 패스트트랙법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입법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홍형선 예비후보, 송산그린시티 교통문제 해결 위한 간담회 참석
홍형선 화성갑 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4일 송산그린시티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여해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예비후보를 비롯해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관계자, 경원여객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은 지역 정치권이 오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편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근재 의정부을 예비후보 ,의정부사람 후보돼야 총선 승리
더불어민주당 임근재 예비후보(의정부을)는 5일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는 의정부를 잘 아는 의정부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근재 예비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민주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을 앞두고 기자회견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의정부을 민주당 국민경선은 오는 8·9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임근재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상대해야 할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의정부 연고자를 후보로 확정했다”며 “만일 민주당이 의정부와 연고가 없는 후보를 내세우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왔고 충분히 검증된 일꾼이 후보가 돼야 하며 의정부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자신은 의정부을에서만 25년째 살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국회의원 도전”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회와 경기도에서, 지방정부에서 오랜 세월 하나하나 준비해왔다”며 “이재명 대표와 직접 손발을 맞춰 일해본 후보이며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구호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친명을 과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국회 보좌관, 경기북부균형발전전문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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