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20:1 경쟁률 뚫은 6명 위촉…기간 연장·인원 확대 등 역할 강화 기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8일 온라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월드컵경기장 4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과 임직원을 비롯,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뒤 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월드컵재단은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11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 4기는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월드컵재단 관련 콘텐츠 제작과 SNS 홍보, 현장 취재, 아이디어회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서포터즈의 역할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활동기간을 6개월에서 10개월로 연장했고, 인원도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이민주 사무총장은 “월드컵재단 온라인 서포터즈가 어느덧 4기째를 맞았다. 1~3기 서포터즈의 활약이 쌓인 덕분인지 올해는 역대 최고 모집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보 분야에 역량과 열정을 갖춘 서포터즈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올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은 무료 콘서트,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공헌사업들이 예정돼 있다. 서포터즈와 함께 재단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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