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풍년 지원 재배기술 등의 실용 교육을 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백령면 등 7개 면에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총 11회 ‘찾아가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선 올해 농촌지도사업과 농청시책을 홍보,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주요 품목에 대한 핵심 재배기술과 주요 병해충 방제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농업인들의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 및 소득작물 재배기술 교재와 주요 병해충 방제 도감을 농사 재배달력과 함께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풍년을 위한 농업의 핵심 기술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보와 신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내기철까진 아직 기간이 있는 만큼, 반복적인 교육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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