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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 운영

승인 2024-03-12 15:21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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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경기일보DB
인천시교육청. 경기일보DB

 

인천시교육청이 청소년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7곳을 중독예방 교육 중점시범학교로 운영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좌여중·간재울중·마전중, 부평구 산곡남중, 중구 인천공항중·인천반도체고, 미추홀구 인천고를 중독예방교육 중점시범학교로 선정했다.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는 중독의 유혹에 빠져들 위험이 크다.

 

또 흡연, 음주, 약물, 마약, 게임, 도박 등 중독에 빠지면 학습 결손과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교육청은 중점시범학교가 효율적인 중독예방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중점시범학교에서는 학생 중독 실태 진단, 중독예방 동아리 활동, 교과 연계 수업 모형 개발, 학생 참여형 체험 교실,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중독 예방 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 중독예방 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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