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브래 신규 판매업소 적극 확대… 지역 매장 5곳 운영

김찬진 동구청장이 인천 동구의 한 제과점에서 동구빵을 쟁반에 담고 있는 모습. 동구 제공
김찬진 동구청장이 인천 동구의 한 제과점에서 동구빵을 쟁반에 담고 있는 모습. 동구 제공

 

인천 동구는 동구빵 ‘동브래’ 판매를 늘리기 위해 ‘빵그라미’와 ‘갓구워낸빵’, ‘참새당’ 등 판매업소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지역 동브래 판매업소는 모두 5곳이다.

 

구는 선정한 판매업소에 100~200만원의 재료비를 차등 지급해 업소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규 판매업소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앞으로 동브래 판매업소의 지역 축제 참여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동브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꿈이든 카페’ 2곳에서의 동브래 판매도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화평동, 화수동, 송림동 등에 사는 주민들이 동브래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동브래를 통해 동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브래는 지난해 4월 구가 지역 이미지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든 빵 브랜드다. 야구공빵, 홍국쌀소금빵, 강화쑥소금빵 등 5종류이며, 지역 빵집인 ‘브레드파파’와 ‘앤드아워’ 등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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