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인천시 전 여성가족국장이 19일 인천환경공단의 첫 여성 경영본부장으로 임명 받았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김 신임 경영본부장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건네 받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공단 창립 이래로 첫 여성본부장으로 경영에 대한 총괄 업무를 맡으며 임기는 3년 이다. 앞서 그는 시 인사과장, 문화콘텐츠과장, 스마트도시담당관을 거쳐 여성가족국장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주요 사업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37여년간 공직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성과로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단 경영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환경정책 발전과 시민들에게 초일류도시 인천에 걸맞는 환경서비스 제공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