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슬로건을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토마토로 붉게 물드는 3일간의 퇴촌거리 잔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슬로건은 올해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 대표 표어로 활용된다.
위원회는 지난 1월16일부터 25일까지 10일 동안 축제표어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71명이 참여해 총 396건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 15일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상 6개 등을 최종 선정했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는 기존의 개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전보다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하시는 방문객들께 알차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회 퇴촌토마토축제는 오는 6월14~16일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회전교차로↔온누리약국 사거리)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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